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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황당 vs 당황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12. 23.

 

 

 

 

 

 

 

 

 

 

어떤 남자가 차 뒤에 서서 실례를 하는데

차가 갑자기 떠나버리면 황당~~

근데 차가 떠난 그 앞에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보고 있으면 당황!!!

 

 

 

 

 

그렇다더니

며칠 전

맨 날 배게 머리에 휴대폰을 충전기에 꽂은 채 자는 것이 버릇인지라

아무 생각없이 충전기에 꽂힌 휴대폰을 들고 돌아눕는 순간

줄이 짧아 휴대폰모서리가 얼굴에 떨어졌다. 황당~~

아팠다, 무지.

 

 

 

 

 

 

 

며칠이 지나고 얼굴을 보니 눈 밑이 시퍼렇다.

왜?

아~~

참으로 당황스럽다.

얼굴에 부부싸움 한 거 아니에요, 그렇게 써붙이고 다닐 수도 없고.

휴대폰 보고 뭐라 말 좀 하라 할 수도 없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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