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배정 받고 호수 주변을 한 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야크 떼들이 풀을 뜯고 있더군요.
에델바이스가 하얗게 들판에 피어있었습니다.
호수 주변은 습지라 까딱 잘못하다간 푹 빠지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잘 살피며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디디며 다녔습니다.
저는 오른쪽에 보이는 저 산을 제 맘대로 칠채산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한 번도 가 본적은 없지만 워낙 유명해서 사진으로 많이 봤거든요. ㅎㅎㅎ
섬처럼 떠 있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칠채산을 좀 닮지 않았나요? ㅎㅎㅎ
뜨아~~~
여기서도 손바닥난초를 만났습니다.
마침 딱정벌레가 있기에 한 컷 찍어줬습니다.
Swertia_marginata
꽃을 접사해서 확대해 보니
개미들이 엄청 붙었는데 어떤 녀석은 흰 무늬 같은 것이 있네요.
제가 찍은 올챙이의 개구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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