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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키르기스스탄 기행(2022)

열여섯째 날#5(7월 9일)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2. 8. 10.

 

 

키르기스스탄은 이런 접시꽃 같은 아이가 

우리나라처럼 화단에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야생에 아주 많이 분포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는 우엉꽃을 확실히 압니다. ㅎㅎ

 

 

 

 

엉겅퀴 종류도 엄청 많고

 

 

 

 

산속단 종류도 많고

 

 

 

 

그런데 여기서 또 새로운 아이를 만났습니다. 

 

 

 

 

이 아이들은 히말라야금불초인 듯하고요

 

 

 

 

멀리 마을을 배경으로 갖가지 꽃들이 제 키만큼 크게 피어 있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의 마을은 대부분 이런 모습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모습이 얼마나 평화롭고 푸근해 보이는지...

 

 

 

 

이렇게 차가 다니는 길은 나 있는데

차는 한 대도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멀리 야트막한 산은 파스텔로 그린 그림같았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여유있는 모습...

 

 

 

 

근데 갑자기 말 한 마리가 나타나서

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곳을 나왔습니다. ㅎㅎㅎ

 

 

 

 

이런 꽃밭이 키르기스스탄에는 거의 들판마다 널려 있으니

 

 

 

 

한 폭의 그림 같지요? 

 

 

 

 

거의 노년기에 접어든 지형 같은데

그 부드러움으로 이 마을을 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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