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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몽골 기행(2023)

몽골 기행 셋째 날 #4 (2023-06-24)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3. 7. 11.

 

그래도 아침엔 비가 왔는데

이렇게 하늘도 예뻐지고 꽃을 찍을 때는 비도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저 멀리 우리 차들이 점심으로 김치찌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솔개가 날아다니기에

무거운 망원 들고 에너지를 소비했습니다. ㅎㅎ

 

 

 

망원을 들고 있는데

저 멀리 나비가 파닥이더군요. 

보니까 귀한 상제나비라 아무튼 되든말든 찍었는데

그런대로 찍혔습니다. 

 

 

 

제비는 얼마나 빨리 날고 방향도 잘 바꾸는지

정말 나는 것을 찍기가 어려워요. 

어쩌다가 하나 찍혔네요.ㅎ

 

 

다리 밑에 둥지가 있는데

그늘이라 노이즈만 잔뜩 끼었습니다. 

그래도 대충 알아 볼 수 있어서ㅎㅎㅎ

 

 

또 조금 이동하다가 마트에 들러 차를 세우기에

주위에 왔다갔다 하는 참새들을 찍었습니다. 

 

 

 

또 들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제가 무척이나 아끼는 일행 한 분이 빨리 오라고 부르더라구요.

 

 

큰 새가 있다고...

쇠재두루미였어요. 

 

근데 왜 혼자 다니는지 이상하다고 했더니

이혼했데요.ㅎㅎㅎㅎㅎ

 

 

땅 속의 벌레를 잡아 먹나봐요. 

 

 

저 멀리 안 보일 때까지 찍어 봤지요. 

 

 

숙소가 가까워 오면서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일출이 5시 정도고 일몰이 9시 정도입니다. 

그러니 이 시간이 오후 9시쯤입니다. 

숙소는 아마도 10시 넘어 들어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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