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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몽골 기행(2023)

몽골 기행 다섯 째 날 #5 (2023-06-26)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3. 7. 13.

 

점심을 먹고 오후 기행을 시작하려는데

숙소 꽃밭에 엉겅퀴가 그냥 엉겅퀴와 다른 것 같다고 해서

꽃과 잎을 찍어놨습니다. 

 

 

 

 

마타곤릴리와 큰솔나리, 투구꽃 종류 군락을 찾아 

험한 언덕 길을 올랐습니다.

 

이곳은 4년 전 길을 잘못 들었다가 

차가 미끄러워 못 올라가서 내려서 걸어 올라가다가 찾은 투구꽃 종류 대 군락이 있는 것입니다. 

 

 

시기가 일러 활짝 꽃 피은 아이는 몇 개체 없었지만

그 군락은 여전히 그대로였습니다. 

 

 

그때는 마타곤릴리는 그리 군락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아주 대단한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사초 종류 같은데...

 

 

 

큰솔나리가 이렇게나 군락을 이루고 있더군요.

 

 

꿩의다리가 지금껏 보던 아이들과는 다른 아이가 있어서 몇 장 찍었습니다. 

 

 

긴제비꿀,

이 아이는 제주에도 아주 많습니다. ㅎㅎ

 

 

 

시호 종류인 것 같은데...

 

 

꿩의다리 종류인데 잎도 특이하고 털 투성이고

 

 

꽃받침에도 털 투성이

 

 

줄기도 털 투성이...

이름을 알았습니다. 

Thalictrum foetidum L 당송초(唐松草)

 

 

이렇게나 큰솔나리가 언덕을 가득 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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