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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등잔 밑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3. 10. 28.

 

오늘은 늘 베란다에서 빼꼼이 내다 보기만 하던

둑길을 걸었네요. 

 

막 둑길에 올라서는데

분수쑈를 하더구만요. 

짜식들 괜찮다 했는데 또 뭔 환영행사를...ㅎㅎㅎ

 

그냥 쓱 돌고 오려고 했는데

반영이랑 

나팔꽃이랑 둥근잎유홍초랑

거기다가 박각시까지...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이렇게 가까이에 가을이 물든 예쁜 풍경을 

놓치고 있었네요. 

 

가을은 참 예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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