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갑자기 아득히 먼 곳으로 가버린 친구의 닉네임이 모란이었지요.
그리고 오늘은 22년 전
하나밖에 없었던 남동생이
사고로 갑자기 아득히 먼 곳으로 가버린 날입니다.
그 세월과는 아무 상관없이
오늘의 일처럼 아직도 가슴이 아립니다.
내 생에 가장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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