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솜털이 많이 벗겨졌고
날개짓을 자주 하더군요.
두 녀석은 붙어있고
한 녀석은 멀리 혼자 떨어져 있고
어미도 멀리 떨어져서 자다가 깨다가 하고
아빠는 어디 갔는지 못 찾겠고...
일찍 자리를 뜨면서
남아 있는 분들께
제가 가면 틀림없이 이 녀석들이 날 겁니다.
잘 찍고 오세요. 그러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도대체 ISO가 왜 그렇게 올라갔는지
쓸만한 사진도 없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아직도 남아 있는 아메리카쇠오리를 찍었습니다.
모두가 가로줄인데
딱 한 마리 세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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