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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편린

summer place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3. 8. 2.

 

 

 

 

 

 

 

 

 

 

 

 

 

 

 

 

 

 

 

 

 

 

 

 

 

 

이렇게 무더운 한 여름밤이면

어릴 적 명화극장에서 봤던 '피서지에서 생긴 일'의 주제곡

Summer Place가 생각납니다.

 

 

 

 

 

 

 

영화 내용은 거의 잊혀졌고

그냥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시절의 그 느낌이

데자뷰가 되어 그 영화를 봤던 어린시절의 나로 돌아갑니다.

 

 

 

 

 

 

 

영화 시작할 시간이 되면

우린 바빴어요.

모두들 영화보기 전에 씻고

먹을 거 챙겨놓고

 

 

 

 

 

 

 

 

 

 

제일 늦게 준비한 사람은 모두가 애가 타서 부르지요.

영화시작한다, 빨리 와.

 

 

 

 

 

 

 

 

이제 하나, 둘씩 내 곁을 떠난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

 

 

 

 

 

 

 

 

하늘에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을 거예요.

다시 만나 명화극장을 볼 수 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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