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몇 몇 정의로운 사람들에 의해서
인간다운 삶을 지탱해 간다.
오늘은 소수의 정의로운 사람들과
기분좋은 시간을 가졌다.
순수하고 열정이 있고
내면이 맑은 호수처럼 삶의 반영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사람들
오랜만에 숨이 쉬어졌다.
그 오랜 동안 숨을 죽였던 내 숨소리에
내가 살아있음을 감사했다.
이제는 맘껏 숨을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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