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414 왕초피나무 제주도에만 자생한다는 왕초피나무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서울에서도 심어서 잘 크고 있다는군요. 사진은 많지만 이때는 왕초피나무에 대해서는 왕초보시절이라 암꽃을 찍어놓지 못했습니다. 초피나무에 비해서 무척 큽니다. 꽃도 크고요. 그래도 꽃잎이 없는 것은 닮았습니다. 열매를 찍은 때가 6월이니 조금만 일찍 만났어도 암꽃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아무튼 암꽃도 초피나무와 비슷하긴 한데 좀 더 크고 녹색이 진하더군요. 아쉽지만 암꽃은 설명으로 대신합니다. ㅎㅎㅎ 2022. 9. 25. 산초나무 수꽃 암꽃 열매 산초나무입니다. 수꽃과 암꽃에 꽃잎이 있지요? 가시와 잎이 어긋나는 것을 찾으셨는지요. 산초나무의 열매는 빨간 열매를 찍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초피나무는 꽃이 5~6월에 피어서 지금 한창 열매가 익어가지만 산초나무는 꽃이 7~8월에 피니 아직 열매가 익기에는 이른 시기지요. 우리가 추어탕에 넣어 먹는 가루는 초피가루로 경상도에서는 제피가루라고 하더군요. 이 가을에 추어탕 생각이 나는군요. 에구...어쩼거나 일차원적인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2022. 9. 25. 초피나무 초피나무입니다. 항상 초피나무와 산초나무가 헷갈렸는데 이번에 확실히 입력했습니다. 초피나무는 가시와 잎이 마주보고 나고 암꽃, 수꽃 모두 꽃잎이 없습니다. 열매가 파랗게 열렸다가 붉게 물들고 속에 까만 씨가 들어있습니다. 밑에 3장의 사진은 초피나무가 엄청 큰 아이들을 만나서 찍은 것입니다. 위에 4장은 수꽃이고 5번째 사진은 암꽃입니다. 암꽃이 왜 한 장 뿐인가 하면 초피나무 꽃이 잎이 없다는 사실을 몰랐을 때 이미 다 져버려서 늦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ㅎㅎ 2022. 9. 25. 큰땅빈대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이인데 찍어 놓은 것이 어디 있는지 찾지를 못하겠네요. 내친 김에 땅빈대 종류를 다 올리려니 그냥 이것으로 마무리 하렵니다. 땅빈대만 자생종이고 나머지는 전부 귀화식물입니다. 2022. 9. 24. 털땅빈대 털땅빈대는 제주도에만 있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얘들은 두 종류가 있는 것 같아요. 줄기와 꽃이 다 녹화가 되어 있는 녹화와 기본종이요. 땅빈대 종류 중에 털땅빈대가 제일 화려한 것 같아요. 2022. 9. 24. 애기땅빈대 애기땅빈대는 잎에 반점이 있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래 두 장은 애기땅빈대와 뿌리땅빈대가 같이 살고 있기에 비교용으로 올립니다. 2022. 9. 24. 뿌리땅빈대 뿌리땅빈대는 제가 사는 곳에서 너무 먼 곳에 있어서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찍었습니다. ㅎㅎㅎ 뒷면까지 찍은 것은 저 마디마디에 뿌리를 내려 뻗는다기에...ㅎ 2022. 9. 24. 땅빈대 기본종인 땅빈대인데요 약간 자신이 없습니다. 맞는지 어떤지...ㅎㅎ 2022. 9. 24. 누운땅빈대 완전히 털투성이에 누워서 땅을 기기 때문에 누운땅빈대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잎에 빨간 테두리를 두른 것도 나름 멋을 낸 것 같습니다. ㅎㅎ 2022. 9. 24. 미꾸리낚시 이 산에는 말털이슬도 많이 있었는데 도로를 정비하고 나서는 사라진 것 같네요. 정말 예쁜 아이인데... 에구구...내가 지금 미꾸리낚시를 앞에 두고 뭔 소리를 하는 겨? 삐치겠다... 너도 예쁘다. ㅎㅎㅎ 2022. 9. 23. 가야물봉선 거의 매 년 보러 가는 아이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서 주위의 풀이 다 누웠더이다. 그래도 매 년 꽃이 올라오는 것 보면 기특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언듯 뭔가 날기에 박가시다, 그러면서 차를 세우고 박각시를 좇았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다른 곳으로 날아가는데 도대체 꿀은 언제 먹는 겨? https://jhkvisions.tistory.com/1469 가야물봉선(흰색) 이렇게 순백의 하얀물봉선을 무척 보고싶어했어요. 근데 아주 가까운 곳에 그것도 걍 흰물봉선이 아니고 가야물봉선 흰색이 있었지 뭡니까? 방금 피어난 상태의 아주 예쁜 아이들을 만났어요. jhkvisions.tistory.com 2022. 9. 23. 큰산좁쌀풀 오랜만에 집 가까운 산에 갔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아주 좋았는데 이 아이들은 구름을 넣을 수 없는 숲속에 있었습니다. 보통은 이 아이를 앉은좁쌀풀이라고 하는데 DNA검사를 하니 큰산좁쌀풀이라고 전해들었습니다. 그 말을 전해주신 분은 지금은 하늘에 별이 되셨습니다. 벌써 꽃이 시들고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던데 아마도 많이 시달렸나 봅니다. ㅎ https://jhkvisions.tistory.com/1120https://jhkvisions.tistory.com/2884https://jhkvisions.tistory.com/3453 큰산좁쌀풀 원래 가까이 있으면 늘 뒷전으로 밀리는 법입니다. 이녀석은 때를 잘 맞춰 봐지지를 않네요. 그래도 매 년 없어지지 않고 피어서 다행입니다. jhkvi.. 2022. 9. 23. 다시마일엽초=> 산일엽초 2년 전에 다시마일엽초를 만났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포자를 달고 있지 않았어요. 이번에 또 운 좋게 다시마일엽초를 만났는데 와~~포자를 달고 있더군요. 만나기 힘든 아이인데 포자까지 달고 있으니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 에유...다시마일엽초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산일엽초인듯... 2022. 9. 22. 새박 열매 작년 10월에 찍었던 새박 열매입니다. 올해 꽃들을 찍고 올리려고 아껴 두었던 아이들입니다. 새박은 한해살이 풀이라 내년을 기약할 수 없기에 내심 조마조마 했는데 올해 더 풍성하게 피어서 마음을 놓았습니다. *^^* 2022. 9. 22. 새박 새박은 저수지나 산지 가장자리에 드물게 자라며, 개체수가 많지 않다, 라고 국생종에 기록 돼 있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가시박은 외래종으로 환경교란 식물입니다. 암꽃은 벌써 씨방이 부풀어져 있었는데 국생종에는 암꽃은 1개의 짧은 암술이 있으며 암술머리는 2갈래이다, 라고 했는데 접사를 해 본 사진은 설명과는 좀 달랐습니다. 아무튼 국생종은 새로 정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ㅎ 2022. 9. 22.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3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