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 가까운 산에 갔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아주 좋았는데
이 아이들은 구름을 넣을 수 없는 숲속에 있었습니다.
보통은 이 아이를 앉은좁쌀풀이라고 하는데
DNA검사를 하니 큰산좁쌀풀이라고 전해들었습니다.
그 말을 전해주신 분은 지금은 하늘에 별이 되셨습니다.
벌써 꽃이 시들고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던데
아마도 많이 시달렸나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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