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62 벌노랑이 2020념 5월 오늘은 아들 가족이 미국으로 이사짐을 부쳤습니다. 배로 두 달이나 걸린다니 잊고 있다가 짐을 찾아야지요. 일단 한국에서 몇 달 더 있어야 하기에 일부 몇 달 살 짐은 남겨놨습니다. 그러니 꼭 사는데 필요한 짐만 남은 셈이지요. 그런데 말이지요 그 최소한의 짐이 사실은 더 이상 필요가 없는 가장 적절한 짐이지요. 온 집안이 얼마나 훤해졌는지 모릅니다. 그동안 많은 짐들에게 자리를 뺏겼는데 이제야 내 소유가 넓어진 것이지요. 다 버려도 살 수 있더이다. ㅎㅎㅎ 2022. 3. 26. 감탕나무에 붙은 동백나무겨우살이 2020년 6월 동백나무겨우살이가 꼭 동백나무에만 기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아이들은 감탕나무에 기생하고 있었는데 아주 세력이 너무 세서 감탕나무가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 2022.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