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81 혹고니가 알을 품었어요. 오랜만에 Hammond pond에 갔어요. 안개가 끼어서 완전히 백조의 호수 같았지요. 멀리 혹고니가 한 마리만 돌아다니기에 한 마리는 어찌 됐나 가 봤더니 이렇게 알을 품고 있었네요. 저번에 이 아이들을 봤을 때 한 마리는 연신 먹이를 먹느라고 우아함은 저리 가라 하고 엉덩이를 내밀고 먹이를 먹기에 무슨 고니가 저렇게 품위가 없나 했더니 알을 갖고 있어서 그랬나봐요. 흉 봤던 것 취소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알 품은 모습이지요? 이사 가기 전에 알 까고 새끼들이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2023.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