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61 눈으로도 숨을 쉬어 봐 https://jhkvisions.tistory.com/262 눈으로도 숨을 쉬어 봐. 저 숲길은 잊을 수가 없어요. 그 언니같은 친구가... 그 친구는 늘 나를 조바심나게 해요. 나와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을까봐요. 얼마전 유방암으로 투병생활을 했거든요. 담담히 머리 jhkvisions.tistory.com 눈으로도 숨을 쉬어 보라 했던 그 친구가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부고를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 나이에 다음은 없다는 것을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오기 전에 목소리라도 듣고 올 것을... 그녀의 딸이 친구의 카톡으로 부고를 보냈더군요. 어제 밤은 내내 친구와 나눴던 그 수많은 카톡들을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내 심장의 한 부분이 떨어져 나간 것 같은 아픔입니다. 참으로 소중한 친.. 2023.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