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81 큰꽃송이이끼 꽃 피는 봄이 오니 정말 꽃이 그리워 블친들이 올리는 꽃들을 보니 더더욱 그리워서 지난, 벌써 3년 전의 사진을 들춰봅니다. 그때는 그냥 큰꽃송이이끼를 발견한 것만도 너무나 기뻐서 퍽퍽 찍기 바빴는데 무엇을 중점적으로 찍어야 할지도 모르고 찍은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오늘 다시 들여다 보니 아슬아슬하게 꽃대를 올린 것도 찍힌 것이 있네요. 자세히 들여다 보니 꽃잎 가장자리에 톱니도 찍힌 것이 있구요. 그때는 아마도 가물었던 가봅니다. 이끼가 무척이나 메말라 있었어요. 이맘때 찍은 것이니 올해는 비도 많이 왔으니 정말 예쁜 큰꽃송이이끼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제주에 계시는 나의 블친님 한 번 가 보세요. *^^* 2024.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