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44 애기자운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년에 또 보리라는 보장이 없어 늦은 시기지만 애기자운을 찍으러 불로고분으로 갔습니다. 끝에서 두 번째 사진은 불로고분에 가면 꼭 저 화각으로 애기자운을 찍고 오는 사진입니다. 생각지도 않게 얼치기 흰애기자운도 만났습니다. 진짜 흰애기자운은 줄기도 녹색이고 잎도 녹색입니다. 이제는 전설처럼 사라졌습니다. ㅎ 2024. 4. 8. 털제비꽃 깽깽이풀 색깔과 비슷해서 깽깽이풀인가 다가가서 보면 털제비꽃 머지 않아 이 아이들이 깽깽이풀 자리를 차지할 지도... 2024. 4. 7. 저수지의 봄 깽깽이풀 보러 올라가는 길목에 조그마한 저수지에도 봄이 왔네요. 2024. 4. 7. 오색딱따구리 깽깽이풀을 찍고 내려오면서 혹시나 해서 망원으로 바꿔끼고 내려왔는데 신의 한 수였습니다. 오색딱따구리 한 마리가 나무꼭대기에 날아와 앉았습니다. 너무 높아 카메라를 얼굴에 얹고 찍었습니다. 이 녀석은 가지 사이에 앉아 좀처럼 전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에유...그래도 이만큼만 보여줘도 오색딱따구리인 줄 알겠으니 고맙다. ㅎㅎㅎ 2024. 4. 6. 깽깽이풀 오늘은 용기를 내서 깽깽이풀 국민 포인트에 혼자 갔습니다. 그 옛날 풍성한 아이들은 다 사라지고 겨우 명맥만 잇고 있는 아이들... 털제비꽃이 더 많아 이제 이곳은 털제비꽃 자생지로 변하지 않을지... 몇 년 전 이제 그만 와야지 했는데 몇 년 후 지금 또 다시 이제 그만 와야지 하고 내려왔습니다. 2024. 4. 6. 진박새 드디어 진박새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맨 마지막 사진, 나는 폼을 잡는데 제가 팔이 아파서 그만 카메라를 내렸어요. 조금만 더 참았으면 날개를 펴고 나는 것을 찍었을 텐데. 저녀석은 저기서 수직으로 하강을 하더군요. 오후에 아쉬워서 다시 한 번 나갔지만 새가 어디 그 자리에 또 오라는 보장이 있나요... 못 만났어요. ㅎ 2024. 4. 5. 꽃비 오늘은 저도 꽃비를 맞고 왔습니다. 바람이 약해서 보슬비 정도...ㅎㅎ 2024. 4. 5. 동박새 이제 꽃이 지고 동박새도 오지 않네요. 지난 3월 26일에 꽃속의 동박새는 마지막으로 봤네요. 2024. 4. 4. 직박구리 아직도 많은데... 오래 두면 날아갈 까봐... 워낙 깡패 같은 녀석들이라...ㅎㅎㅎ 2024. 4. 3. 만주바람꽃 이 사진도 옛날 사진입니다. 보춘화 찍으러 가서 같은 날 찍었네요. 만주바람꽃이 얼마나 많던지 밑에서 두 번째 사진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지금도 잘 있을지... 2024. 4. 3. 보춘화 맙소사~~~ 우째 이런 일이... 4년 전에 만났던 보춘화인데 제가요, 이 아이들을 한 장도 올리지 않았네요. 정신이 나갔었나봐...ㅎㅎㅎ 2024. 4. 3. 수목원 한 바퀴에서 남은 아이들#2 맨 처음 사진은 중국패모 같아요. 어느 곳 완전 산을 덮은 군락 지도를 받았었는데 정작 저는 못 가봤네요. ㅎ 2024. 4. 2. 수목원 한 바퀴에서 남은 아이들#1 봄을 맞은 수목원 남은 아이들 한꺼번에 올리려 했는데 너무 많이서 나눴습니다. ㅎㅎㅎ 2024. 4. 2. 상모솔새&개지치 제가 무척 좋아하는 상모솔새를 우리 아파트 놀이터 소나무에서 만났습니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꼭 어두운 소나무 숲속에 소나무 잔가지와 솔잎이 방해를 해서 정말 정말 찍기 힘든 곳에서 논다는 겁니다. 엄지손가락만한 녀석이 높은 곳에서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 어제는 이 아이들 찍고 포스팅하면서 졸았습니다. ㅎㅎㅎ 도랑에 7년 전에 심었던 개지치가 지금이 적기인가봐요. 아주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더군요. 깜짝 놀라서 몇 컷 찍어왔습니다. ㅎㅎㅎ 2024. 4.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