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1 ИРКУТСК #7(2024.05.18.) 새벽에 일어나 이 사진을 찍을 때까지만 해도이것이 이 숙소에서의 마지막 사진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날은 토요일이라 이민국에서 오전 업무는 본다고 해서영사관에서 소개해 준 통역과 함께 이민국으로거주지 등록을 하러 갔지만소용이 없었습니다. 소개 받은 통역은 아나스타샤라는 이름을 가진우리나라 말을 아주 조금 할 줄 아는 젊은 러시아 학생 쯤 돼 보였습니다. 흠...통역비도 상당히 비쌌는데도움은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현재의 숙소에서는 거주지 등록을 해 주지 않으려 하고...영사관에서는 그냥 안전하게 호텔로 숙소를 옮기라고 조언하더군요. 그래서 숙소를 안전한 호텔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이 숙소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몹시 섭섭했습니다. 단점이라면 엘리베이터가 좀 위험스러.. 2024.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