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제주도 기행(2015~2022)1079 백운풀 이제 긴두잎갈퀴랑 백운풀이랑 통합이 됐다고 하니 꽃자루가 긴지 짧은지 구분 안 해도 되고 편하군요. 백운풀이 흐드러지게 피었더군요. 2022. 10. 6. 솜아마존 늘 보러가던 곳인데 물이 가득 차서 진흙풀도 못 찌고 걍 물에 목욕하고 있는 솜아마존만 찍고 나왔습니다. ㅎ 2022. 10. 6. 무릇 올해는 무릇이 예쁘게 핀 곳이 없엉서 서운했는데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흰꽃나도샤프란이랑 예쁘게 핀 아이들을 만났네요. 2022. 10. 6. 엉겅퀴=> 산비장이 2020년 10월 제주 엉겅퀴도 종류가 많아서 살펴보고 이름을 붙여야 하는데 오늘은 비도 오고 어제까지 싸리 공부하느라고 지쳐서 그냥 엉겅퀴로 올립니다. 이 아이는 항공샷으로 찍으면 정말 멋집니다. 이름이 뭔지...ㅎㅎㅎ 아고고... 가시가 없고 부드러운 산비장이랍니다. ㅎㅎㅎ 물빛님 고마워요. 2022. 10. 3. 싸리 2020년 10월 제주 이 아이도 무슨 이름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정말 지쳤어요. 그래서 그냥 싸리로 올립니다. 혹시 나중에 이름을 알게 되면 수정해 놓지요. 지나가시는 분 중에 이 아이 이름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 주고 가세요~~~ 2022. 10. 3. 쇠서나물 2020년 10월 제주 이 시기에 아주 예쁘게 피는 쇠서나물입니다. 보통 육지의 쇠서나물은 키가 큰데 제주의 오름에서 만난 이 아이는 거의 땅에 붙어 자라고 있어서 잘 몰라봤습니다. 조그마한 녀석이 털이 거세게 나 있어서 예전에는 털쇠서나물이라고 불렸던 아이 같습니다. 지금은 다 통합되었다고 하더군요. 잘 한 일입니다. ㅎㅎㅎ 2022. 10. 3. 큰잎싸리 2020년 8월 제주 이 아이는 제주에서 만났는데 잎이 유난히 크더군요. 검색해 보니 큰잎싸리라는 아이도 있어서 일단 올려봅니다. 2022. 10. 2. 검나무싸리 2020년 8월 제주 2021년 9월 전남 제주와 전남에서 만난 검나무싸리입니다. 검나무싸리는 꽃받침이 동정포인트입니다. 꽃받침이 네 갈래로 갈라지며 끝이 둥근 것입니다. 몇 가지 동정포인트가 또 있기는 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이고 무엇보다 꽃이 딱 보면 얌전하고 예쁩니다. ㅎㅎㅎ 2022. 10. 1. 매듭풀 2020년 8월 제주 매듭풀 종류는 전국 각지에 흔하게 피는 들꽃입니다. 그래도 꽃이 예뻐서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빨리 사진을 찾았네요. 둥근매듭풀과는 잎이 많이 길쭉하지요? 얘들은 곧추서는 편인데 둥근매듭풀은 거의 땅을 깁니다. 국생종의 설명과는 좀 다르지요. 처음 꽃을 시작할 때 잎겨드랑이에 꽃분홍색의 꽃이 피는 것이 얼마나 예쁘던지 접사 한다고 웅크리고 앉아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2022. 10. 1. 둥근매듭풀 2020년 9월 제주 둥근매듭풀입니다. 잎이 매듭풀보다 둥글지요. 매듭풀 종류는 국생종에 보면 총 4가지가 있습니다. 둥근매듭풀, 매듭풀, 제주큰옥매듭풀, 큰옥매듭풀 그런데 큰옥매듭풀과 제주큰옥매듭풀은 매듭풀이라는 이름이 잘못 붙은 것 같습니다. 마디풀이라고 붙이는 것이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마디풀과이고 꽃도 마디풀 꽃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매듭풀은 두 종류 뿐이지요. 매듭풀들은 콩과입니다. 어딘가에 무지 많이 찍은 매듭풀이 있는데 휴~~~오늘의 미션이 되겠습니다. 찾아 봐야지요. ㅎㅎㅎ 2022. 10. 1. 큰옥매듭풀 2020년 9월 어쩌다 땡 잡는 날이 있지요? '땡' 이것도 비속어라고 사과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마디풀 하고는 조금 다르다 생각해서 찍었는데 매듭풀을 정리하다 보니 국생종에 큰옥매듭풀과 제주큰옥매듭풀이 있더군요. 큰옥매듭풀도 바닷가 어디선가 찍은 것은 있을 텐데 못 찾겠고 제주큰옥매듭풀은 쉽게 기억을 더듬어 찾았습니다. 국생종에는 사진도 없고 다만 '큰옥매듭에 유사하나 모든 잎겨드랑이의 꽃이 무엽의 총상꽃차례를 이루는 것이 다르며 중국매듭풀에 비해서는 줄기가 곧추서고 화피편의 가장자리가 연한 장미색을 띤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줄기가 곧추선다는 말과 총상꽃차례라는 말에 이 아이를 제주큰옥매듭풀이라 생각하고 올립니다. 큰옥매듭풀은 다른 매듭풀들이 콩과인데 반해 얘들은 마디.. 2022. 10. 1. 나도공단풀과 흰꽃나도샤프란 가볍게 생각하고 제주의 숙소 주변을 폰만 들고 산책을 나섰습니다. 아~~~ 이러면 안 되는데... 올해는 흰꽃나도샤프란이 거의 다 사라지고 어느 님들의 화단에 피어 있어서 찍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나 나도공단풀이 가득 메운 곳에 흰꽃나도샤프란이 숨어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놓고 오다니... 역시나 아마추어의 우픈 실수... 그래서 이렇게 휴대폰 사진 뿐입니다. ㅎ 2022. 9. 27. 쇠무릎 쇠무릎입니다. 5번째 사진처럼 마디가 부풀어 오른 것이 마치 소의 무릎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더군요. 쇠무릎은 잎에 털이 있고 뿌리가 살찐 것을 털쇠무릎이라고 한다는데 아마도 제가 찍은 사진은 함덕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는 쇠무릎이 털쇠무릎인 것 같습니다. 저의 사견을 말한다면 털의 유무라든지 크기의 차이로 종을 구분한다는 것이 너무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똑 같은 우리 황인종이 털이 많으면 털황인종이고 털이 없으면 민황인종이라고 구분할까요? 그런 식으로 구분한다면 정말 머리 아플 정도로 세상의 생물의 종은 많아질 것입니다. ㅎㅎㅎ 2022. 9. 25. 왕초피나무 제주도에만 자생한다는 왕초피나무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서울에서도 심어서 잘 크고 있다는군요. 사진은 많지만 이때는 왕초피나무에 대해서는 왕초보시절이라 암꽃을 찍어놓지 못했습니다. 초피나무에 비해서 무척 큽니다. 꽃도 크고요. 그래도 꽃잎이 없는 것은 닮았습니다. 열매를 찍은 때가 6월이니 조금만 일찍 만났어도 암꽃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아무튼 암꽃도 초피나무와 비슷하긴 한데 좀 더 크고 녹색이 진하더군요. 아쉽지만 암꽃은 설명으로 대신합니다. ㅎㅎㅎ 2022. 9. 25. 산초나무 수꽃 암꽃 열매 산초나무입니다. 수꽃과 암꽃에 꽃잎이 있지요? 가시와 잎이 어긋나는 것을 찾으셨는지요. 산초나무의 열매는 빨간 열매를 찍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초피나무는 꽃이 5~6월에 피어서 지금 한창 열매가 익어가지만 산초나무는 꽃이 7~8월에 피니 아직 열매가 익기에는 이른 시기지요. 우리가 추어탕에 넣어 먹는 가루는 초피가루로 경상도에서는 제피가루라고 하더군요. 이 가을에 추어탕 생각이 나는군요. 에구...어쩼거나 일차원적인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2022. 9. 2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