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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1387

갯무 2020년 3월, 6월 제주 제주에서 도로 주변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아이들이 이 아이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3월부터 시작해서 6월말까지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지요. 2023. 2. 23.
새끼노루귀 2020년 3월 제주 올해는 이 아이들 보러 가기는 힘들 것 같아요. 아들이 있는 보스턴으로 호출 받았습니다. 추운 겨울 다 지나고 꽃 피는 봄이 왔는데 겨울에 오라하지... 그런데 4월말에 이사를 하니 할 수 없지요. 봄꽃들은 내년으로 만남을 미루고 올해는 아들로 대신해야 할 것 같네요.ㅎㅎ 2023. 2. 23.
둥근빗살현호색 제주의 밭둑이나 묵은 밭에 가면 참 많이 볼 수 있는 아이지요. 귀화식물이라 번식력이 아주 좋습니다. 처음엔 둥근빗살괴불주머니로 불리다가 이제 겨우 이름은 얻었나 봅니다. 그러나 아직 미기록종입니다. 2023. 2. 22.
남산제비꽃 아마 우리나라 전역에 가장 많이 피어 있는 제비꽃이 아닐까요? 그래서 교잡종도 아주 많습니다. 대부분의 요즘 새로 나온 제비꽃은 이 남산제비꽃과의 교잡종이 많습니다. ㅎㅎㅎ 그야말로 제비지요. 2023. 2. 22.
제비꽃 이제 조금 있으면 온 들판을 보라빛으로 물들이겠지요.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아이지만 이 아이는 특히나 몇 해 전에 제주에서 만났던 아이들일 더 귀하게 여겨집니다. ㅎㅎ 2023. 2. 22.
붉은사철란 누군가가 나뭇가지 사이에 옮겨 심은 아이가 거기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왕에 자리 잡은 거 잘 자라기를... 2023. 2. 21.
털사철란 제주의 오름에서 털사철란의 잎은 무지 많이 봤네요. 벨벳 같은 느낌의 잎이 볼수록 매력적인 아이였습니다. 2023. 2. 21.
사철란 작년엔 사철란 종류를 온 오름을 뒤지며 다녔었습니다. 탐라사철란과 섬털사철란을 찾으러요. 그러나 하나도 못 찾고 사철란과 섬사철란이 제주의 곳곳에 많이 있구나 그 정도 파악한 것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ㅎㅎㅎ 2023. 2. 21.
무릇 작년 제주에서 만난 무릇입니다. 작년 제주의 무릇은 작황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섭지코지의 말과 바다가 있는 풍경은 언제 봐도 좋아요. ㅎㅎ 저 중에 한 장은 포토샵으로 하늘을 대체한 사진이 있답니다. 요즘은 하늘을 예쁜 구름을 갖고 와서 멋지게 사진을 만들기도 쉽네요. 그런데 어쩐지 있는 그대로의 느낌이 더 소중한 것 같아요. ㅎㅎ 2023. 2. 20.
실꽃풀 실꽃풀 사이에 비비추난초 씨도 한 장 들어있네요. ㅎㅎㅎ 실꽃풀은 정말 실을 갖고 뜨게질을 한 것 같아요. 접사를 하면 참 예쁜데 어째 접사를 안 했을까요?ㅎ 2023. 2. 14.
섬곽향 2020년 9월 제주 섬곽향이 오래 피는 것 같더군요. 이 아이들은 9월에 만났으니까요. 아래 꽃들은 다 떠어지고 위에만 조금 남았습니다. 2023. 2. 13.
흑난초 2021년 6월 제주 다람쥐는 도토리를 잔뜩 주워서는 어딘가에 숨겨놓지요. 하지만 숨겨놓은 장소를 잊어 버려서 그곳에서는 도토리의 새싹이 돋는다고 하더군요. 제가요... 흑난초를 무지 많이 찍어놨거든요. 어떻게 20년부터 흑난초 찍은 것을 하나도 안 올렸네요. 정말 설마... 그러고 다 뒤졌어요. 설마가 정말이었어요. 처음엔 엠바고 걸려서 아껴뒸었는데 그만 완전히 엠바고로 끝날 뻔 했습니다. 헐~~~ 2023. 2. 12.
해국(흰색) 2020년 10월 제주 마지막 사진을 보면 어딘지 뽀롱이 납니다. ㅎㅎㅎ 2023. 2. 11.
해국 2020년 10월 제주 저는 왜 이렇게 말수가 줄어드는지 모르겠어요. 전에 올린 글들을 보면 조잘조잘 말도 많았던데..ㅎㅎㅎ 2023. 2. 11.
세복수초 2021년 3월 제주 세복수초만 해도 귀한 아이인데 이 아이는 은빛세복수초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입니다. 그런데 얘만 찍으면 그냥 세복수초랑 구별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은빛세복수초는 아주 연한 미색이거든요. 제가 그냥 세복수초로 올린 것은 도무지 구별을 못하겠기에 그냥 세복수초로 올립니다. 그런데 연한 미색이 나는 것이 몇 개 보일 겁니다. ㅎㅎㅎ 2023.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