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14 모래지치 무심히 지나치는데 모래지치라는 말에 화들짝 놀라 엉겹결에 몇 컷 찍은 것. 또 볼 수 있으려나... 2013. 7. 3. 병아리난초#2 그리고 며칠 후 나는 커다란 바위를 가득 메운 병아리난초의 군락과 만났다. 그렇잖아?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삶. C'est la vie!!! 2013. 7. 3. 병아리난초#1 자동은 고장이 나서 안 되는 마크로렌즈로 수동으로 초점을 잡는데 갑자기 뭔가 스치기에 셔터를 눌렀더니... 초점만 맞았으면 대박인데...ㅎㅎㅎ 한 녀석 환하게 피어있는 거 요리 찍고, 조리 찍고... 바람부는 바위 밑에 서서 까치발을 하고 접사해보겠다고 바둥바둥... 300mm로도 땡겨 보.. 2013. 7. 3. 보풀 무척 만나고 싶었던 녀석이었습니다. 잎의 생김새가 특이 하지요. 화살촉 모양으로. 벗풀이라는 녀석과 잎의 모양만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벗풀은 잎이 좀 더 넓다고 하더군요. 벗풀은 꽃이 피지 않은 녀석을 봤기에 이녀석이 참 궁금했었습니다. 정말 논둑길을 아주 먼 발치에서 지나가.. 2013. 7. 3. 저 산은 내게 꽃이 없는 시기인 줄 알면서도 차를 몰았다. 가보고 싶었다. 산은 온통 꿩의다리로 하얗게 덮였다. 겨우 잎만 보았던 털중나리도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속에 하늘거리며 피었다. 저 산은 내게 눈물을 닦아 주며 울지 마라 한다. 2013. 6. 30. 풀거북꼬리? 꽃이 피었기에 본 김에 찍었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거북꼬리인지 풀거북꼬리인지... 모르면 무식이 용감이라고 걍 아는 이름 하나 거북꼬리라고 올리면 되는데 괜히 검색해보고 머리만 지끈 거리네요. 잎은 틀림없이 풀거북꼬리인데 사는 곳이 얘는 중부이북이고 거북꼬리는 중부.. 2013. 6. 29. 순채#2 가까이서... 2013. 6. 28. 타래난초#2 이곳은 아직 덜 피었더군요. 담에 다시 가야겠어요. 2013. 6. 26. 타래난초#1 2013. 6. 26. 초이님을 위해서... 호자덩굴 열매 초록색과 빨간색의 조화만 보면 크리스마스가 연상돼요.ㅎㅎ 그렇게 조그마한 꽃이 이런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 기특하지요? 2013. 6. 26. 순채#1 카르멘의 정열적인 치마가 연상되는 색깔을 가진 꽃 못을 가득 메운 그 아름다움에 가슴이 얼마나 뛰었던지... 2013. 6. 26. 호자덩굴 지난 가을에 빨간 열매를 먼저 만났던 꽃이지요. 이제 갓 피어나고 있었어요. 아마도 지금은 온통 하얀 호자덩굴로 발밑을 조심해야 할 정도겠지요? 땅에 피어 있는 것만 봐서 왜 덩굴이란 이름이 붙었나 했는데 좀 크면 마구 기어오른다더군요.ㅎㅎ 2013. 6. 26. 나도범의귀 아주 희귀한 녀석이라고 들었습니다.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마십시오. 저는 아무 말도 못합니다.ㅎㅎ 거의 실처럼 가는 줄기를 갖고 컴컴한 곳에 있어서 잘 찍지도 못했습니다. 몇 장 찍지도 못했는데 건진 것도 이거이 다입니다. 에공~~~ 2013. 6. 25. 끈끈이주걱 작년엔 이 아이를 꽃만 담았어요. 정말로 중요한 것은 주걱인데 말이죠.ㅎㅎ 아마 주걱의 시커먼 부분은 이녀석이 잡아먹은 벌레일 거예요. 꽃은 저렇게 하얗고 아름다운데. 이 아이는 습지 식충식물이라 항상 화려한 보케 속에 담아 올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보케를 너무 좋아해요.*^^* 2013. 6. 24. 닭의난초 돌아서면 후회입니다. 좀 더 차분히 찍을 걸... 좀 더 다른 각도로 찍어 볼 걸... 맨 날 집에 와서 보면 증명 사진.ㅎㅎㅎ 2013. 6. 24. 이전 1 ··· 328 329 330 331 332 333 334 ··· 3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