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런 풍경과 이 음악은
어릴적 아주 어렸을 때
바닷가에 살았던 어느 날
잠을 깨어 둘러보니
오후 늦은 햇살이 누렇게 창호지 문살을 비치고
엄마는 어디 가셨는지 보이지 않고
나만 홀로 파도소리를 들었던 그날
외로움과 기다림과 두려움
그때 배웠던 그 감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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