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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제주도 기행(2015~2022)

눈범꼬리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6. 1. 14.

 

 

 

 

 

 

 

 

 

 

 

 

한라산을 오르면서 초입에 만났습니다.

귀한 거라 해서 어두워서 셔터 스피드는 안 나오고

꽃은 작고 귀한 것이니 많이는 없을 것이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런 꽃 저기도 있어요, 해서 하나 더 찾아서 얼마나 고마워하며 찍고...

 

 

 

 

 

올라가며 보니 곳곳에 눈범꼬리고 이~~~

여뀌종류 같아 보였습니다.

작고 못 생겼는데 역시나 가까이 들여다 보니 예뻤습니다.

그것이 들꽃의 매력이지요.

 

 

 

나태주 시인의 풀꽃처럼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말이

어쩌면 그리도 딱 맞아 떨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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