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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의 이야기

대청도 일몰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8. 9. 7.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을 때

아주 교묘하게 우리가 가던 전 날도 배가 뜨지 않았고

우리가 들어가고 3일을 배가 뜨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1박2일 예정으로 들어갔다가

3박4일 섬에 묶여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찍고 싶은 대청부채를 원도 없이 찍고 왔습니다.







절벽을 기어오르면서

신기하게도 바위에 손과 발이 착착 달라붙으며 올라가는데

내가 스파이더우먼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했던 대청도 농여해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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