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베트남 다낭 여행(2017)

다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9. 1. 11.









아마 새벽 2시 정도의 비행기였을 겁니다.







이륙할 때는 비행기 불을 끄니까

창밖을 찍기가 좋지요.













비록 이렇게 많이 흔들리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뭔가 멋진 그림이 만들어지잖아요? ㅎㅎㅎ












그리고

새벽 비행기인데도 잠이 오지 않아 깜깜한 밤하늘을 쳐다보는데

정~~~말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별이 일곱 개...

북두칠성 맞지?













카메라로 찍으려니 초점도 못잡더군요.

집어 던지고 휴대폰으로 그냥 찍었습니다.

순전히 운에 맡겼지요.



그리고 거의 2년 동안 잊고 살다가

이번 겨울 동안 너무너무 심심해서 다낭여행이 생각난 겁니다. ㅎㅎㅎ

그리고 그냥 새까맣게 찍힌 사진 파일에 북두칠성이라고 적어놓은 것을 본 것이지요.



처음엔 6개의 별만 해도 감지덕지였습니다.

네 번째 별이 안 보이더군요.

그런데 일곱 개 다 찍힌 게 있지 뭡니까? 

Lucky 7~~~















그리고 오전 8시쯤 대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구공항은 군사기지가 있기 때문에 촬영금지구역입니다.

근데 아무 생각 없이 한 장 찍어놨더군요. ㅎㅎㅎ




다낭은 아름다운 곳이긴 합니다.

그러나

패키지 여행으로는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기는 어렵습니다.




원치 않는 쇼핑에 따라 가야 하고

하기 싫은 맛사지도 받아야 하고

뭐가 뭔지도 모르고 거름지고 장에도 따라가야 하고.



아무튼 2년 만에 파일을 열어보고 다시 다낭 여행을 해봤네요. ㅎㅎㅎ













아~~ 참!!!

바나힐에서 찍은 사진 한 장 더...*^^*











'여행 > 베트남 다낭 여행(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낭 여행 마지막 날  (0) 2019.01.11
다낭 둘째 날   (0) 2019.01.10
다낭 첫 날 #2  (0) 2019.01.10
다낭 첫 날 #1  (0) 2019.01.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