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연 이틀을 두문불출하고 있었으면
꿈틀거릴 때도 됐어.
난데 없이 그 언니같은 친구 문자가 날아왔다.
강원도 인제에 조림자작나무숲이 있다고.
난
가고싶어
그랬을 뿐인데
답이
나도 ㅎ
이렇게 왔다.
그래서 나는
우리 작당해 볼까?
이렇게 보냈지.
조오치.
멜로 자료 보낼께.
그럼 되는 거다.
우리가 작당해서 못했던 적은 없었다.
2년 전엔 제주도까지 날았으니까.
올해도 사실은 축령산 편백나무숲을 걸으며
제주도 작당을 하려다가
숨이 차서 쉬는 바람에 잊어버렸었는데.ㅎㅎㅎ
***당신을 기다립니다.***
그래, 자작나무야, 좀 있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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