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귀여운 방울난초입니다.
이 아이도 정말 개체수가 몇 안 되는 귀한 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기라 꽃이 덜 피었지만 이때 보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이번에는 누가 캐 갖고 간 것이 아니고 태풍이 지나면서 꺾여버렸습니다.
그래도 뿌리는 남았으니 아마도 올해는 나왔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떤 녀석은 저에게 양팔을 벌려서 사랑해요~~~ 그러더라구요. 믿거나 말거나...ㅎㅎㅎㅎㅎㅎ
이녀석을 찍으러 가는데 또 무지개가 떴습니다.
카메라에 빗방울이 떨어져서...
뭐, 현장감 있고 좋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ㅎ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