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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키르기스스탄 기행(2022)

첫째 날 #3(6월 24일)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2. 7. 17.

 

 

들완두

 

 

 

Echium Bulgare

 

 

 

산을 내려와 차를 달리다가

길가에 배초향이 분홍색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주변의 꽃들을 같이 찍었지요. 

집에 와서 보니 꽃이 배초향이 아니네요.

완전 군락들을 지나치며 걍 배초향이라고 접사도 안 했는데...

 

취종류와 황기종류, 그리고 고추나물 등이 보였습니다. 

 

 

또 차를 달리다가

저 멀리 노란꽃밭이 보였습니다. 

올라가보니 한쪽은 이미 풀을 베었고 반쪽 남은 곳만 해도

우거진 꽃밭이었습니다. 

 

키르키스스탄의 산들은 참 순하게 생겼습니다. 

아마도 아주 오래된 지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장년기 지층쯤으로 보였습니다. 

 

사람이 지형을 닮는지 지형이 사람을 닮는지는 모르겠지만

키르기스스탄의 사람들은 참 순하고 부드러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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