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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키르기스스탄 기행(2022)

셋째 날 #1(6월 26일)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2. 7. 21.

 

 

키르기스스탄은 우리나라보다 3시간이 늦습니다.

그래서 새벽 4시라 해도

한국 시간으로는 아침 7시입니다.

그래서 키르기스스탄에서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ㅎㅎㅎ

 

 

 

 

새벽에 일어나서 어느 호수로 올라갔습니다.

저에게 지명을 기대하지는 마세요. 

이정표는 전부 러시아어거나 키르기스스탄어로 되어 있어서

하나도 알 수 없고 집에 올 때쯤 돼서

알파벳 C가 여기서는 ㅅ으로 발음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의 화폐단위는 솜인데

com으로 표기하거든요. 

정말 너무나 일찍 대단한 발견을 했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산달래인지 산부추인지 분홍색과 파란색이 참 예뻤습니다.

아침 햇살이 정말 따가웠습니다.

 

 

 

처음엔 연보라과남풀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자주꽃방망이들이 여러 색으로 피어있더군요. 

키르기스스탄은 공기가 너무나 맑기 때문에

초점도 아주 잘 맞았습니다.

 

한 가지 변수는 고산에서는 어지러워서 초점 맞추기가 어려웠지만요. 

 

 

 

이 아이는 불가리스장구채라고 들었습니다. 

장구채 대부분이 이 아이였던 같습니다. 

 

 

 

 

구름송이풀은 완전히 군락을 이루고 있었고요.

 

 

 

 

꿩의다리 종류인데

여기에서 부르는 이름이 있겠지요? 

 

 

 

 

곰취처럼 생겼는데 

아무튼 다른 이름이어서 

곰취가 더 어울린다고 했는데

그 이름을 까먹었습니다.ㅎㅎㅎ

 

 

 

흰산박하와 기본종이 같이 있기에 얼른 찍었지요. 

 

 

 

싱아도 보이고

 

 

 

 

저는 대극을 무척이나 신기한 꽃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도 대극은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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