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몰을 찍기 위해 일몰 장소로 가면서
다른 호수 주변도 돌아봤습니다.
색깔이 아주 고운 아이인데
역시나 이름은 모릅니다.
고산이어서 그런지 구름송이풀이 아직도 싱싱한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이 호수에도 수생 식물이 살고 있었는데
아~~~
프로는 언제든지 모든 준비를 갖추어 나가는데
저는 아마추어라 딸랑 16-35만 들고 나와서 꽃을 접사를 못했습니다. 으아~~~
몽골에서 많이 봤던 아이인데
뭐라고 이름을 들었었는데...
이렇게 꽃이 있는데 접사를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물속에 다슬기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이 꽃도 이름을 모릅니다.
고산구절초라 하더군요.
지금 보니 조금만 몸을 더 낮췄으면 반영도 찍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점점 해가 서산으로 기울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도 있었습니다.
레닌 봉은 구름에 꼭대기가 가려져서
흰구름과 흰눈이 구별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몰을 기다리며 한 바퀴 파노라마를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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