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렀다니...
옥정호 붕어 섬 가는 길에
멀리 마이산이 보이는 일출을 찍어야 하는데
그때 당시 저는 망원이 없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대포를 쏘는데
저는 물총 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 보니 구름이 좋았던 날이네요.
얼마 전 뉴스에는 옥정호 붕어 섬에 다리가 놓여서
섬까지 들어갈 수 있고
꽃밭을 만들어 놨다고 하는데
그 꽃이...
이제 옥정호 붕어 섬 가는 길은
저에게서는 없어져 버린 것 같습니다.
붕어야,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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