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상판의 모습이 쇠뿔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늦은 시기에 갔기 때문에
벌써 수정이 돼서 씨를 달고 있는 아이들도 있었지요.
개미들의 수정현장이 잡혔습니다. ㅎㅎ
싱싱한 늦둥이들도 있었습니다.
수정이 돼서 씨방이 부풀어 오른 녀석을 만날 수 있었어요.
꽃잎이 다 떨어지고
수정이 된 암술머리와 씨방이 드러나 있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암술 머리가 떨어져 나가고
씨가 영근 아이도 있었고요.
꽃과 열매가 같이 있는 사진도 얻었습니다.
쇠뿔현호색은 제가 알기로는
이곳밖에 없는 걸로 압니다만
발견이 되지 않은 것인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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