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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이르쿠츠크(ИРКУТСК) 기행

ИРКУТСК #59(2024.06.02.)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7. 20.

 

 

이렇게 한 번씩 백마로 풍경을 찍었습니다. 

렌즈 갈 겨를이 없었거든요.

 

 

 

 

돌지치?

 

 

 

 

이건 또 무슨 제비꽃인지...

 

 

 

 

이 아이도 몽골에서 만났던 아이입니다.

아마도 별꽃 종류일 것입니다. 

 

 

 

 

암술은 세 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열 개인 것 같습니다. 

꽃잎은 열 개 같아 보이지만

다섯 장입니다. ㅎㅎ

 

 

 

 

저는 좀 더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저벅저벅 걸어 들어갔는데

그 안에 캠핑 온 사람 둘이 있더군요. 

그래서 얼른 돌아나왔습니다. 

 

이 나무만 찍고요. 

그런데 이 나무가 나중에 하나의 지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멀리 갈매기가 날았습니다. 

 

 

 

 

나오는 길에 청둥오리 부부가 놀라서 도망 가는 것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정처 없는 발길을 이제 숙소로 돌리고 나오는데

저 멀리 그 아름다운 두메양귀비가 있던 곳이 보이더군요. 

바로 저 외따로 있는 나무를 보고 쉽게 알았습니다. 

 

 

 

 

아직도 숙소로 가는 중간에 만난 꽃들이 있는데

너무 많아서 내일 또 올리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놀랄 일이 있으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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