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한 번씩 백마로 풍경을 찍었습니다.
렌즈 갈 겨를이 없었거든요.
돌지치?
이건 또 무슨 제비꽃인지...
이 아이도 몽골에서 만났던 아이입니다.
아마도 별꽃 종류일 것입니다.
암술은 세 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열 개인 것 같습니다.
꽃잎은 열 개 같아 보이지만
다섯 장입니다. ㅎㅎ
저는 좀 더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저벅저벅 걸어 들어갔는데
그 안에 캠핑 온 사람 둘이 있더군요.
그래서 얼른 돌아나왔습니다.
이 나무만 찍고요.
그런데 이 나무가 나중에 하나의 지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멀리 갈매기가 날았습니다.
나오는 길에 청둥오리 부부가 놀라서 도망 가는 것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정처 없는 발길을 이제 숙소로 돌리고 나오는데
저 멀리 그 아름다운 두메양귀비가 있던 곳이 보이더군요.
바로 저 외따로 있는 나무를 보고 쉽게 알았습니다.
아직도 숙소로 가는 중간에 만난 꽃들이 있는데
너무 많아서 내일 또 올리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놀랄 일이 있으니까요. ㅎㅎㅎ
'기행 > 이르쿠츠크(ИРКУТСК)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ИРКУТСК #61(2024.06.02.) (5) | 2024.07.21 |
---|---|
ИРКУТСК #60(2024.06.02.) (4) | 2024.07.21 |
ИРКУТСК #58(2024.06.02.) (8) | 2024.07.20 |
ИРКУТСК #57(2024.06.02.) (7) | 2024.07.20 |
ИРКУТСК #56(2024.06.02.) (4) | 2024.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