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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제주도 기행(2015~2022)1079

백미꽃? 덩굴민백미꽃? 이 아이를 찾아 해변을 1시간을 뒤졌더랬습니다. 내 눈앞에 나타났을 때 너무 기뻐서 목이 메었습니다. 이름을 덩굴민백미라 불러야 하는 건지 백미꽃이라 불러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2016. 6. 22.
덩굴민백미꽃 세 가지 색깔의 덩굴민백미꽃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키가 작았습니다. 제주의 현무암 사이에 바다를 바라보며 옹기종기 모여 살더군요. 2016. 6. 22.
백미꽃 제주의 바닷가에서 정말 아름다운 백미꽃을 만났습니다. 그 결정적인 순간에 저는 배탈이 나서 화장실을 찾아서 헤매다 못 찾고 사진도 못 찍고...ㅎㅎㅎ 2016. 6. 19.
물까치수염 제주에 갔을 때 제일 먼저 보러 간 아이였습니다. 시기가 좀 지나서 아쉬웠지만 대단한 군락이었습니다. 첫 사진을 자세히 보면 빗방울 세기 놀이도 하실 수 있습니다. 희끗희끗하게 보이는 것이 노이즈가 아니고 빗방울입니다. 시력테스트 하시기 좋지요? 첫 출사부터 우중출사였지요. .. 2016. 6. 17.
가시엉겅퀴 엉겅퀴라고 해서 아무데나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이 아이는 제주도에만 있다네요. 몇 년 전 제주에서 이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 걍 흔한 엉겅퀴인줄 알고 딸랑 한 장 찍어와서 후회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엔 보일 때마다 찍었습니다. ㅎㅎㅎ 2016. 6. 17.
등심붓꽃 잡풀 속에 많이 살기 때문에 찍기 좀 까다로웠는데 잔디밭에 온통 깔린 등심붓꽃을 만났네요. 작년 제주의 꽃들도 아직 남았는데 이 일을 어쩌지요? ㅎㅎㅎ 2016. 6. 15.
방울새란 제주에 있는 동안 날씨는 궂었지만 이렇게 빗방울을 한껏 머금은 방울새란도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절대적인 것은 없나봅니다. 철저히 나쁜 것도 없고 철저히 좋은 것도 없고. 그냥 그 속에서 좋은 것을 찾아내고 즐거워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이겠지요. ㅎㅎ 2016. 6. 15.
차걸이란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정말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던 차걸이란을 만났습니다. 너무 높은 나무에 너무 가늘고 작은 아이... 어떻게 생겼는지 찍은 사진을 크롭을 해 봐도 그 얼굴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겠네요. 사다리를 놓고 찍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 걍 나무 밑에.. 2016. 6. 15.
호자덩굴 제주는 벌써 지고 있었습니다. 어째 암꽃은 없고 전부 수꽃만... 2016. 6. 13.
갈매기난초 #2 제주의 여기저기서... 어떤 곳은 아직 봉오리 상태이고 어떤 곳은 이미 지고 있는 상태이고 제주 한 지역에서도 편차가 크더군요. 2016. 6. 13.
갈매기난초 #1 처음 만난 아이죠. 특징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갈매기난초라니까 우선 찍고 봤습니다. 지금 보면서 다른 난초랑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ㅎ 제주엔 갈매기난초가 많더군요. 원없이 보고 왔습니다. 내일 또 올릴겁니다. ㅎㅎㅎ 2016. 6. 12.
갯취...어두워질 때까지 제주에만 있다고 하더군요. 오름을 오르면서 쭉 담아 올라가서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고 도시의 불빛이 하나 둘씩 나타날 때까지 담았습니다. 하루종일 변덕을 부리던 날씨도 이때는 잠깐 열린 하늘을 보여줘서 빛내림까지 얻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2016. 6. 12.
노랑별수선 작년 이 아이를 보지 못하고 와서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전 10시에 피어서 두 시간 정도만 꽃잎을 연다더군요. 이녀석의 성실함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슬비는 투명한 유리구슬같이 아름답게 꽃잎 위에 내려 앉았더이다. 작은 별 하나 가슴에 품고 .. 2016. 6. 9.
눈범꼬리 한라산을 오르면서 초입에 만났습니다. 귀한 거라 해서 어두워서 셔터 스피드는 안 나오고 꽃은 작고 귀한 것이니 많이는 없을 것이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런 꽃 저기도 있어요, 해서 하나 더 찾아서 얼마나 고마워하며 찍고... 올라가며 보니 곳곳에 눈범꼬리고 이~~~ 여뀌종류 같아 .. 2016.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