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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1387

덩굴용담 몇 년 전 제주도에 처음으로 꽃을 찍으러 갔을 때 제일 먼저 만났던 꽃이 덩굴용담의 빨간 열매였습니다.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올해는 꽃을 담았네요. 꽃도 예쁘네요. ㅎㅎ 2016. 8. 29.
털사철란 다행히 꽃이 일찍 피어서 원 없이 보고 왔습니다. 그것도 이렇게 많은 군락을,,, 2016. 8. 24.
섬쥐손이 온통 털북숭이였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꽃잎을 활짝 열지 않아 한참을 기다렸지만 어떤 녀석은 이제야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고...ㅎㅎㅎ 귀여웠습니다. *^^* 2016. 8. 24.
구슬오이풀 장미과라 해서 웃었습니다. 그런데 확대해 보니 장미과 맞네요. ㅎㅎㅎ 2016. 8. 24.
구름패랭이꽃 한라산에서 만난 구름패랭이꽃 중에 참 재미있는 녀석을 만났습니다. 노부부가 머리를 풀어헤치고 지나가는 등산객을 보는 듯한... 아주 다정한 모습이었습니다. 올라가며 내려오며 다 찍었습니다. ㅎㅎㅎ 2016. 8. 24.
천마 & 애기천마 *** 애기천마를 찍으며 욕심스럽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천마도 찍었으면... 그런데... 정말 천마를 봤습니다. ㅎㅎㅎ 위에 넉 장은 천마입니다. 애기천마가 얼마나 작은지 비교가 되지요? 둘 다 귀한 녀석인데 이렇게 애기천마를 풍성하게 볼 줄은 몰랐습니다. 2016. 8. 24.
영주풀 그냥 실오라기 하나에 매듭이 있는 것 같은 꽃입니다. 저도 집에 와서 크롭을 해보니 꽃받침도 있고 꽃술도 있는 것 같네요. 위에 두 장은 아래 두 장 2주 후 사진입니다. 이렇게 자라는가 봅니다. ㅎㅎ 2016. 8. 24.
큰절굿대 절굿대보다 크고 잎도 거의 엉겅퀴잎에 가까운 덩치 크고 우람한 녀석이었습니다. 무지개까지 ...ㅎㅎㅎ 2016. 8. 24.
깔끔좁쌀풀 깔끔좁쌀풀인데 깔끔하게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요 얘들은 가시엉겅퀴도 아니고 가시보다 더 큰 바늘엉겅퀴 사이에 피어 있었거든요. 바늘엉겅퀴는 아직 꽃이 피지 않은 상태였는데 그 잎은 완전히 바늘이었습니다. 더구나 카메라가 제일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짙은 자주색이.. 2016. 8. 22.
전주물꼬리풀 몇 년 전에 10월에 가서 씨가 달린 모습만 보고 왔는데 이번엔 소원 풀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뽀샵으로 장난 친 겁니다. ㅎㅎ 2016. 8. 22.
섬잔대 시기적으로 좀 늦었지만 그래도 볼 수 있다는 것이 고마웠습니다. 저 멀리 절벽 끝에 소복히 피어 있는 아이들을 어쨌든 가까이 가서 담으려고 애를 썼지만 너무 위험해서 ... 2016. 8. 21.
한라고들빼기 한라고들빼기라고 하기에 걍 고들빼기가 한라산에 사니까 한라를 붙였겠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늘 마음대로 추측을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면서도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정말 내 좁은 소견으로 제멋대로 추측을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고산지대에 강한 바.. 2016. 8. 20.
여우구슬 저는요... 잎 밑에 이렇게 예쁜 꽃과 구슬을 감춰 놓은 것을 보고 정말 여우구나,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2016. 8. 19.
백운풀 긴두잎갈퀴와는 꽃자루가 백운풀이 짧다는 것밖에는 다른 점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보기 힘든 아이들인데 이렇게 한 자리에서 다 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요.*^^* 2016. 8. 19.
긴두잎갈퀴 저는 이렇게 작은 아이들을 만나면 괜한 도전심이 생기더라구요.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이 작은 아이들을 찾아주셔서 모기에게 뜯겨도 아랑곳 하지 않고 얼마나 즐겁게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놀았는지 모릅니다., 날 좀 내버려두고 갈 수 없나? 그러면서요. ㅎㅎㅎ 2016.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