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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1387

섬사철란 끄라비 가족여행 다녀와서 바로 제주 기행이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섬사철란 중에서도 늦게 핀 아이들인데 아주 어둡고 습한 곳에 무리지어 살고 있었습니다. 빛이 들어올 때 얼른 찍고 빛을 기다리고... 제 눈에는 순백으로 보이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ㅎ 2016. 9. 24.
긴화살여뀌 여뀌들은 왜 이리도 키 크고 날씬할까요... 2016. 9. 9.
세뿔여뀌 더 말하지 않으렵니다. 어두운 그늘에 보시다시피 꽃은 이렇게 작았습니다. ㅎㅎㅎ 2016. 9. 9.
나도생강 나도생강이라기에 그닥 흥미를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새벽이슬을 맞고 큰 키로 마치 발레를 하듯이 서 있는 아이들을 보고는 그 희고 깨끗함에 홀랑 빠졌습니다. 2016. 9. 5.
제주상사화 제주의 어느 숲을 빠져나오면서 힐끗 뒤돌아보는데 어, 이거 뭐야? 뭐긴요. 저와 처음 눈맞춤하는 제주상사화지요. ㅎㅎ 제주에는 많다는데 저는 한 모델로 놀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2016. 9. 3.
으름난초 열매 저는 으름난초의 열매를 처음 봤습니다. 으름난초를 보면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열매가 크군요. 이것은 몇 년 전 육지에서 찍은 으름난초입니다. 2016. 9. 3.
수정란풀 하루종일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봇하네... 그 노래가 흥얼거려졌습니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한없이, 한없이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그 비오고 어두운 이른 아침의 숲속에서 이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나도 이 아이들도 빗속의 여인이 되어...ㅎㅎㅎ 전 날 마트에서 산 .. 2016. 9. 3.
나도공단풀 생각지도 않은 만남은 그 기쁨이 배가 되지요. 공단이라는 이름이 저는 옛날 공물로 바쳤던 비단인 공단을 뜻하는 줄 알았습니다. 꽃이 정말 비단 같이 곱잖아요. ㅎ 그건 제 생각일 뿐 구로공단에서 처음 발견 돼서 붙여진 이름이라나요. 그래서 공단풀이라고... 그래도 이 아이의 이미지.. 2016. 9. 3.
추분취 가을이네요. 이 가을이 따뜻한 커피 한 잔 처럼 사람의 마음을 덥혀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가을이길 바랍니다. 비오는 제주에서 만난 추분취입니다. ㅎ 2016. 9. 3.
검은솜아마존 저는 처음엔 이 개구쟁이 녀석이 험하게 노느라고 온통 먼지를 뒤집어썼구나,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자세히 보니 먼지가 아니라 하얀 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에 솜이 들어가는구나...ㅎㅎ 2016. 8. 31.
솜아마존 바람이 얼마나 부는 곳인지 풍력발전기를 보면 아시겠지요? 보시다시피 가늘고 키가 큽니다. 흠... 이아이들은 꽃잎에 뽀송뽀송 털이 있더군요. 꽃잎에 파인 골과 털이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있더군요. ㅎㅎ 2016. 8. 31.
흑박주가리 전에 올렸었는데 박주가리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ㅎ 2016. 8. 31.
왜박주가리 풀밭에 내려앉은 작은 별 이제 내집 근처에도 많은 곳이 있으니 내년엔 거기서... 2016. 8. 31.
애기솔나물 흠... 애기솔나물이 너무 위험한 곳에 살고 있었어요. 가지 말라고 했는데 애기가 너무 위험해 보여서 살금살금 가까이 가서 델꼬왔어요. ㅎㅎㅎ 2016. 8. 29.
덩굴용담 (흰색) 보통의 경우 흰꽃이 더 귀한데 저는 덩굴용담 기본종은 딱 두 개체만 보고 오히려 흰색을 더 많이 봤네요. 조금 이른 시기라 많은 개체는 보지 못했지만 아주 갓 피어난 깨끗한 상태의 꽃을 봤습니다. 2016.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