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가 뜨고 지는 풍경54

차귀도 일몰 2020년 9월 제주 제주 차귀도의 일몰입니다. 일몰 후의 여명이 아주 멋있었던 날입니다. 차귀도... 자주 갔었지요. ㅎㅎ 2022. 11. 29.
백화산 일출 작년의 일출입니다. 아주 구름이 불타는 듯한 그런 일출이었지요. 오늘은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몹시도 피곤한데 머리는 짱짱하니... 에휴... 긴긴밤을 어이할까요...ㅎㅎㅎㅎㅎㅎ 2022. 11. 25.
꽃지 일몰 2021년 11월 25일 꼭 일 년 전의 일몰이군요. 일 년을 묵어도 그동안 해가 지지 못한 일은 안 일어났죠? ㅎㅎㅎ 2022. 11. 25.
오도산 일출 2019년 6월 구름이 너무 많아서 기대했던 일출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너무 오래 묵혔네요. ㅎㅎㅎ 2022. 11. 24.
부귀산 일출 작년에 처음 가 봤던 부귀산입니다. 처음 듣는 이름이었는데 진사들에게는 알려진 곳 같았습니다. 이곳이 안개가 넘실거리는 일출이 장관인 곳이라더군요. 멀리 마이산이 보이고 운무가 마이산을 넘실거리는 저는 그런 풍경이 자주 만나는 곳인 줄 알았지요.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 봐요. 에휴... 이런 풍경을 만나는 것이 행운인 것도 모르고 일 년을 가두어 놨네요. ㅎㅎㅎ 2022. 11. 22.
일출보다 더 예뻤던 그믐달 사실 이 사진은 22년 신년 인사로 쓰려고 찍었던 사진인데 어쩌다 보니 못 올리고 잊고 있었네요. 지금 보니까 일출보다 그믐달이 더 예뻤던 날이네요. ㅎㅎㅎ 2022. 11. 20.
항구의 일몰 2020년 11월 제주 제주 화순항에서의 일몰입니다. 해가 서서히 서산으로 넘어가고 못내 헤어지기 섭섭하여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있는데 세상에나 다시 하늘이 강렬하게 붉게 물들면서 저의 마음을 위로해 주더군요. 어둑하게 노을이 사라지고 그래도 검은 하늘을 미련을 두고 바라보는데 오마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황진이의 눈썹을 닮은 초승달이 서산 머리에 살풋이 나타더이다. *^^* 2022. 11. 18.
사계해변에서 2020년 11월 17일 제주 2년 전 이날은 제주에 있었네요. 사계해변에서 일출을 찍었어요. 사계해변이 좋은 것은 한라산과 산방산, 그리고 형제섬을 다 볼 수 있다는 거예요. 한라산은 보일 때도 있고 안 보일 때도 있는데 한라산, 산방산, 형제섬을 한꺼번에 다 찍는 날은 정말 신났었지요. 이날은 한라산이 산 모양 그대로 구름이 덮였던 날이어서 오히려 신비스러웠네요. ㅎㅎ 2022. 11. 17.
암대극이 있는 일출 2020년 4월 제주 제주에서 참 멋있는 일출을 많이 만났던 것 같아요. 제 때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를 추억하며 올리는 것도 좋군요. 2022. 11. 16.
소래습지 일출 2019년 4월 지난 것은 다 아름답다고 했던가요? 저때는 안개가 많이 밀려오지 않아서 멋진 사진을 못 얻었다고 생각했어요. 주위에서 다들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 보니 하늘의 구름이랑 멀리 안개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물론 소래습지를 너무 오래 못 가서 이 사진들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2022. 11. 14.
오메가 일몰인 줄 알았는데... 누가 봐도 첫 사진을 보면 햐~~이건 틀림없이 오메가 일몰이다, 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아~~ 점점 내려갈수록 태양은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지면서 급하게 검은 구름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헐~~~ 2022. 11. 12.
천왕성 엄폐 200년이 지나야 다시 볼 수 있다는 천왕성 엄폐입니다. 엄폐라는 용어가 어감이 좋지 않아서 무슨 뜻인가 찾아 보니 엄폐:천체(주로 별)의 빛이 행성이나 위성과 같은 다른 천체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 이렇게 써 있더군요. 좀 더 괜찮은 표현은 없었는지... 아무튼 200년은 못 기다릴 것 같아서 어제 놓친 달을 코끼리 다리 만지듯이 찍은 사진이라도 올려봅니다. 위의 석 장의 사진 왼쪽 아래에 작은 점이 천왕성입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 버리니 피사체가 어두워서 저의 카메라는 달을 못 찾더군요. 그래서 셔터스피드를 얼마나 느리게 했는지 천왕성의 궤적을 찍었습니다. ㅎㅎㅎ 네 번째 사진에는 천왕성이 달 뒤로 들어가서 말하자면 엄폐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아무튼 200년 안 기다려도 되니 그걸로 .. 2022. 11. 10.
개기월식(2022년 11월 8일) 난생 처음 개기월식을 찍어봤습니다. 몇 년 전 개기월식이 있을 때 혼자 그 무거운 망원렌즈와 삼각대를 들고 집앞의 둑길을 이리저리 헤매던 생각이 나네요. 도무지 트인 공간이 없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개기월식을 찍겠다고 둑길을 허겁지겁 달리던 눈물겨운 시절...ㅎㅎㅎ 이번엔 고마운 동행과 어렵지 않게 장소를 물색해서 찍었는데 어떻게 보정을 해아 하는지 인터넷과 유튜브를 뒤져도 답이 없더군요. 물에 빠진 사람 보따리도 찾아 줘야한다고 ㅎㅎㅎ 보정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처음 달의 색깔이 핑크빛으로 너무나 예뻤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안개가 심해져서 찍기 힘들었네요. 그런데... 달이 지구 그림자로 완전히 들어가는 순간 저는 달을 놓쳤습니다. 아무리 초점을 맞추려 해도 초점이 맞지 않더군요. 그냥 장.. 2022. 11. 9.
참으아리 일출 말 안 해도 아시겠지요? 우도가 보이는 곳...ㅎㅎ 2022. 11. 8.
쑥부쟁이 일출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달콤한 아침 잠을 포기 해야 하지만 그보다 더한 가치가 있는 빛의 예술을 보는 시간이지요. 일출은 항상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 202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