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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까치깨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7. 9. 16.


































































까치깨는 보기가 힘든 아이입니다.

있어도 군락을 이루지도 않고요.

꽃도 작아서 그냥 지나치기 쉽지요.




정말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이녀석을 만나

모기에게 헌혈하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꽃이 얼마나 작은지는 마지막 전초 사진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그 작은 녀석이 그래도 씨까지 맺고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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