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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꽃

수까치깨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7. 9. 16.














야생화를 알기 전에는 존재조차도 몰랐던 꽃이지요.

전국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고

거대한 군락을 이루기도 하는 꽃입니다.




세 가지 종류의 까치깨가 있는데

까치깨, 수까치깨, 암까치깨입니다.

암까치깨는 짐작컨데 까치깨와 수까치깨의 공통점을 공유한 녀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까치깨는 꽃받침이 뒤로 제껴지고 줄기에 짧은 털이 있고

씨에 털이 많습니다.




까치깨는 꽃이 수까치깨보다 작고 꽃받침이 쩨껴지지 않고

줄기에 긴 털이 있습니다.

씨에는 털이 없습니다.



암까치깨는 수까치깨와 거의 동일하고 꽃받침이 뒤로 제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구분은 참으로 모호합니다.

같은 녀석들끼리도 꽃받침이 제껴지기도 하고 안 제껴진 것도 있고 그러니까요.




아무튼 이 세 가지 중에 암까치깨는 확실히 봤다고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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