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웬만하면 이제는 혼자 출사를 안 가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너도바람꽃 녹화 소식이 너무너무 궁금한 겁니다.
더구나 오늘은 날씨도 좋고 따뜻하고...
해야할 일도 다 해놨고...
안 나갈 이유가 없는 겁니다.
차 사고 나고 장거리는 안 뛰려고 했는데
마구 마음속에서 그만 일로 겁 먹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만약 같은 사고가 또 난다해도 이제 경험이 있으니 더 잘 대처할 수 있어.
넌 할 수 있다, 그렇게 주저앉으면 안 된다...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살살 차도 시험해 볼 겸 달렸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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