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카메라를 잡고 맞은 첫 봄에
집앞 못둑에 나가 퍼질고 앉아
꽃마리 속 꽃술에 초점 맞추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이제는 카메라도 좋고 실력도 늘어서
척하면 착하고 맞지만
그래도 그 끙끙대던 시절, 수많은 사진 중에 한 장 맞은 것은 보물인양
보고 또 보았던 그 시절...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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