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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몽골 기행(2019)

드디어 홉스골에 도착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9. 7. 12.






드디어 홉스골에 도착했지만

숙소로 바로 가지 않고

험한 비포장도로를 더 달려 호수로 막바로 갔습니다.



첫샷에 이 사진을 찍고

흐린 날, 해질녘 무슨 좋은 사진을 얻을까 했던

저의 생각이 무지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너무나 분위기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요. ㅎㅎㅎ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기다림이 느껴지는....










이곳에는 개감채도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여기서 처음 봤습니다.

쭉 지나가면서 보니까 색깔이 다른 아이도 몇 개체 있었습니다.





































여기 구름송이풀은 색깔이 진했습니다.









음~~~











호수 주변 자갈틈에 봄맞이가 아주 많이 피었습니다.

근생엽에 다 약한 톱니가 있었지요.

저는 명천봄맞이라 우겼는데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저는 봄맞이 종류를 검색하다가

이삭봄맞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디서 멋도 모르고 찍은 것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혹시 이 아이?

그러다가 꽃차례가 아닌 것을 보고 고개 푹 숙였습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피어 전체가 총상꽃차례가 된다니...









그런데 말이죠

집에 와서야 알게 됐는데











이 아이 주변에 잎만 있는 저 아이들이

분홍각시바늘꽃이라는군요.












봄맞이를 둘러싸고 있는 저 잎이 분홍각시바늘꽃잎입니다.























이 아이도 아직도 이름을 모르지만 호수버전으로 한 컷했습니다.











털연리초이기를...





























얼치기 흰좀설앵초를 만났습니다.














색이 연한 좀설앵초도 있고








강렬한 색깔의 좀설앵초도 있었습니다.











흰좀설앵초도 만났지요.









































































































사초는 안 찍는데 몽골의 아이라 한 컷 찍었습니다.































이 아이도 이름을 모릅니다.

아직 꽃이 안 피어서 아쉬워 했는데

다음 날 활짝 핀 아이를 만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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