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삶속의 이야기

미소 지었어요.

by 까탈스러운 장미 2012. 11. 27.

 

 

 

 

 

 

 

 

 

 

 

 

못둑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오는데

바람이 볼을 스쳤어요.

 

 

 

 

내가 살아있는 느낌...

그래서 미소 지었어요.

 

 

 

 

 

 

 

 

 

 

 

 

눈녹은 질척한 길을 걸으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아무도 뺏어가지 못할 보석을 가슴에 가득 안고

오랜만에 해맑은 모습으로 집에 왔어요.ㅎㅎ

 

 

 

 

 

 

 

 

 

 

 

'내 삶속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것을 보면 내가 생각난다는 친구와  (0) 2012.11.29
아버님, 개헤엄을 내려 놓으세요.  (0) 2012.11.28
흩뿌려진 보석들  (0) 2012.11.27
물에 잠긴 태양  (0) 2012.11.27
보석 줍기  (0) 2012.11.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