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자기 자신도 모른다니까요.
저는 너무나 쓰레기가 많아서
다시 오고 싶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잠자리에 누워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 섬에 쓰레기만 싹 치워도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섬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곳곳에 소담한 아름다움이 있는 섬이었지요.
터키 여행 갔을 때 쉬린제 마을과 자꾸만 오버랩이 되더군요.
양쪽 바다가 만날듯 못 만나는 해안선도 너무나 예뻤어요.
쓰레기만 치우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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