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귀한 용담 종류 같아 보이는데
몇 송이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이 아이가 비로용담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아무리 끼워 맞춰 보려고 해도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ㅎㅎㅎ
불가리스장구채는 아주 많이 만났습니다.
이 아이는 꽃술이 꼭 거미줄처럼 나와 있어서 저는 처음엔 거미줄인 줄 알았답니다.
무슨 용담일까요?
정말 청초하고 예뻤습니다.
선좁쌀풀이 어찌 내 마음을 알고
길게 목을 빼고 호수 배경이 나오도록 폼을 잡아주었습니다.
이렇게 연한 분홍색을 띠는 것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제비고깔을 만났습니다.
흰산박하가 기본종과 비교버전으로 있더군요.
많은 아이들을 호수버전으로 찍으며 차로 가는데
반가운 아이를 만났습니다.
갈퀴지치요.
이 아이를 만나려고 우리나라에서 먼 섬으로 배를 타고 가서 봤는데
여기서는 이후로도 여기저기서 보였습니다.
저는 이 아이가 애기풀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집에 와서 확대해 보고야 알았습니다.
그러나 접사를 한 것이 없어서 그나마 이렇게 겨우 애기풀 모양이 구분이 되는
아이 하나 찾아서 크롭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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