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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몽골 기행(2023)

몽골 기행 일곱 째 날 #4(2023-06-28)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3. 7. 15.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저는 망원을 들고 호수로 향했습니다. 

 

 

쇠뜨기말풀이 호수를 가득 메우고 있더군요.

 

 

암술, 수술이 각 한 개씩 있다는데

아무튼 저 하얗게 튀어나온 것이 꽃술인 것 같습니다. 

 

 

돌탑 뒤로 돌아가니 물망초가 가득 피었더군요.

 

 

고개 들어 맞은편을 보니 

우리의 리더께서 주변 탐사를 하고 들어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무튼 체력이 대단한 분이십니다.ㅎㅎㅎ

 

 

황오리입니다.

 

 

무슨 새가 곤두박질 치고 있어서 

보니까

 

 

부리를 보니 방울새 종류 같은데

검색을 하니 귀한 홍방울새라고 자꾸 나오는데

암컷이라 해소 붉은 기가 너무 없어서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늘을 보니 새가 세 마리가 날고 있었습니다. 

계속 눈으로 따라가 보니 멀지 않은 곳에 앉았습니다. 

 

 

줄기러기더군요.

그래도 망원 들고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얘들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 아스라히 보일듯말듯 할 때까지 

찍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오전에 망원 들고 가지 않은 실수를 다소 만회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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