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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이르쿠츠크(ИРКУТСК) 기행

ИРКУТСК #4(2024.05.16.)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6. 28.

 

 

이 만큼의 풍선난초는 놀랍지도 않습니다. ㅎㅎㅎ

더 놀랄 일이 있었으니까요. 

 

 

 

 

풍선난초를 찍다가 뭔가 자잘한 녀석이 눈에 띠었습니다. 

 

 

 

 

이거 뭐다, 그러고 열심히 찍어왔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검색을 해보니

이 아이가 제가 그렇게도 보고 싶어 했던

별꿩의밥이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이렇게 남의 나라에서 만나다니...

 

 

 

 

많이도 찍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한 번 보고 나니까

자주 보였습니다. 

 

 

 

 

자작나무 숲을 배경으로 풍선난초, 지치과, 

그리고 이 아이들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 바닥에 풍선난초가 깔렸습니다. 

그러나 이건 새발의 피입니다. ㅎㅎㅎ

 

 

 

풍선난초 군락이 있다는 곳으로

차를 타고 장소를 옮겼습니다. 

거기서 입구에서 십자화과 아이를 만났습니다. 

 

 

 

늘 보던 제비꽃도 만났고요. 

 

 

 

 

그리고는 이런 풍선난초 군락을 만났습니다. 

 

 

 

 

도무지 다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아이들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저는 이렇게밖에 못 찍고

다음에 다시 오기를 바랐지만

그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ㅎ

 

 

 

위의 사진은 일부를 폰으로 찍은 것입니다.

 

 

 

 

풍선난초 군락을 찍고 나오면서 낯익은 아이를 만났습니다. 

긴병꽃풀 같아 보이는데 맞겠지요? 

 

 

 

 

아주 귀한 줄 알고 찍었는데

여기는 십자화과의 이 아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후로도 자주 만났답니다. ㅎㅎ

겨우 하루 것을 다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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