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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이르쿠츠크(ИРКУТСК) 기행

ИРКУТСК #5(2024.05.17.)

by 까탈스러운 장미 2024. 6. 29.

 

 

숙소에서 본 안가라 강 아침 정경입니다. 

16층이어서 경치는 정말 끝내 줬습니다. 

그러나 거주지 등록을 해 주지 않아서 

부득이 다른 곳으로 숙소를 옮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엔 풍선난초가 있는 다른 곳을 탐사하러갔습니다. 

그야말로 탐사기 때문에

꼭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는 거지요. 

먼저 흰색의 제비꽃을 만났습니다. 

 

 

 

 

잎의 뒷면에 털이 많았고 꿀샘의 꼬리가 위로 향하더군요. 

 

 

 

 

이곳에서도 풍선난초를 이 정도 만났지만

이 정도는 군락이 아니지요. ㅎㅎㅎ

 

 

 

 

잎과 꽃을 다 찍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 색다른 제비꽃을 만났는데

아무튼 제비꽃이라는 것밖에 알 길이 없습니다. ㅎㅎ

 

 

 

 

풍선난초는 이 정도가 다인 것 같았습니다. 

 

 

 

 

보라색의 할미꽃도 만났고요,

 

 

 

까막까치밥나무가 막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엄마야~~~

근데 벌레가 붙어 있었군요. 

 

 

 

 

역시나 갓 피기 시작하는 개들쭉나무도 만났습니다. 

 

 

 

 

이 제비꽃도 색깔이 달랐습니다. 

제비들이란...

 

 

 

 

여기도 노란색의 제비꽃이 있더군요. 

이 아이는 가는 곳마다 있었던 것 같아요. 

 

 

 

 

흰색의 제비꽃에

나비 한 마리가 꿀을 빨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처음 보는 아이 같은데

그러니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십자화과의 그 꽃들을 여기서도 만났습니다. 

 

 

 

나오면서 까막까치밥나무를 한 번 더 찍었습니다. 

 

 

 

이곳에서 복수초를 만나고는 

눈을 의심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었거든요. 

 

 

 

 

이번에는 나비가 지치과 아이에게서 꿀을 빨더군요. 

행복한 나비지요. 

 

 

 

 

능수쇠뜨기가 점점 우산을 넓게 펼치고 커가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 흰색의 제비꽃은 자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돌아나오면서

단디 한 번 더 찍어 뒀습니다. 

 

 

 

 

잎이 멋지게 난 풍선난초를 항공샷도 한 컷했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기행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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