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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꽃 아직은 많이 피지 않았던 조금 이른 어느 날 빛도 가끔씩 들어와 빛 들어오는 곳을 찾아 애닲게 찍었던... 2013. 6. 9.
백선 찍기는 찍었는데... 정말 증명 사진이네요.ㅎㅎ 2013. 6. 7.
좀딸기 혹시 이름을 아시면 갈켜주세요. 해질녘 가는 빛줄기를 잡으며 어렵게 찍었습니다. 근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2013. 6. 7.
synchronize ㅎㅎㅎ 나처럼 얘들도 따라쟁이인가보다. 2013. 6. 6.
원지 모두들 원지를 올린 글을 보면 무지무지 애를 먹었다는 내용들이라 저는 담지도 못할 줄 알았지요. 아니, 볼 기회도 없을 줄 알았어요. 워낙 작은 꽃이니까 눈에 보이지도 않을 것이고... 근데 만났어요. 얼마나 작은지 어떻게 생겼는지 얼마나 보고싶었다구요. 바람도 숨을 죽여주고 저를.. 2013. 6. 5.
큰앵초 햇살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작년엔 세 녀석을 갖고 이리저리 담으며 놀았는데 올해는 참 많았습니다. 적시에 간 것이지요. 키가 커서 세로 사진 잘 못 찍는 저는 애를 먹는 녀석인데 올해는 키들이 별로 안 컸네요. 얘들아, 내 걱정 말고 내년엔 무럭무럭 자라라. 내년이면 세로 사진도 .. 2013. 5. 31.
반하, 두미도에서... 나는 이것을 목사님 부부에게 두루미천남성이라고 가르쳐 드렸으니 이노릇을 어쩌지요? 2013. 5. 29.
두미도 작약밭 두미도엔 작약이 많았어요. 어떤 곳은 산중턱이 온통 작약으로 덮혀있었지요. 집 둘레 돌담에도 버려진 밭에도 작약이 맘대로 피어있더군요. 내 백작약도 두미도에 있었더라면 그렇게 비운에 가지는 않았을 텐데요. 그렇게 환하고 아름다운 꽃은 만나보질 못했어요. 산속에서 그 아이를 .. 2013. 5. 29.
두미도에서의 마지막 날 목사님 부부는 새벽기도 가시고 나는 카메라를 매고 새벽 섬을 돌았다. 저 밑으로 교회가 보였다. 풀을 뜯는 소와 같이 찍으니 너무나 평온하고 아름다운 목가적인 풍경이 연출 된다. 나를 하룻밤 재워주신 목사님 사택이다. 아주 깔끔하고 기분 좋았다. 어제 저녁엔 저기 마당에서 쇠고.. 2013. 5. 28.
오월, 비오는 밤의 단상 국민학교 동창생 전화가 왔어요. 플룻 잘 분다는 그 동창생이요. 오늘 저녁에 연주 있는데... 말 끝나기도 전에 응, 갈께, 좀 있다 봐. 주섬주섬 옷 주워입고 공연장에 갔지요. 요즘 제가 플룻을 독학을 하고 있잖아요. 나는 악을 써도 소리가 잘 안 나는데 연주자들은 한결같이 아주 부드럽.. 2013. 5. 27.
visions 오늘은 이 노래를 들으면서 젊은 날의 추억에 빠져보고 싶네요. 추억에서 사랑을 빼면 기억만 남는다는데... 이제 여름이군요. 2013. 5. 27.
흰각시붓꽃#2 이제는 흔적도 없이 다 졌는데... 너무 늦게 올렸어요.ㅎㅎ 2013. 5. 26.
감자난초 나는 산 속에 계곡이 있고 거기다가 꽃까지 있는 이곳이 참 좋아요. 더 좋은 것은 세상과 연락이 두절이 된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자연과 나. 2013. 5. 25.
얘가 졸방제비꽃 맞나요? 졸방제비꽃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많이 있었어요.ㅎㅎ 2013. 5. 25.
당개지치 당개지치는 너무 늦게 만난 것 같습니다. 급하게 찍어 집에 와서 보니 거의 시들어서 접사는 다 버렸습니다. 시드는 모습은 꽃들도 보여주기 싫겠지요. 그래서 멀리 찍은 것만 올립니다. 내년엔 다른 블로그에서 보는 것처럼 싱싱하고 예쁜 모습 담아올 수 있기를... 201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