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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2

남아 있는 작은 행복 손자와 손녀가 저에게 집을 한 채씩 지어줬습니다. 왼쪽은 손녀가 오른쪽은 손자가 할머니가 꽃과 새를 좋아한다고 손녀는 집 주위에 꽃을 심어줬습니다. 손자는 꽃과 새를 ... 추상적인 작품이라 찾기는 힘들 겁니다 ㅎㅎㅎ 나중에 손녀도 조그마한 새를 만들어 지붕 위에 올려줬는데 그만 떨어져서 따로 찍어올렸습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 이 시간은 제가 제일 한가한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커피를 내려마셨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이것저것 치우면서 아, 오늘 커피 정말 맛있었다, 그러면서 컵을 씻으려 보니 아직 커피가 남아 있는 겁니다. 아, 아직 행복이 남아 있네? 나도 모르게 그렇게 팔짝 뛰며 웃었습니다. 남은 몇 모금의 커피가 이렇게 행복하다니요.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 것 같.. 2023. 3. 21.
식물표본 어제 자연사 박물관에서 정말 부러웠던 것은 식물의 표본을 유리로 이렇게 만들어 전시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식물 자체 표본도 있겠지만 이렇게 유리로 세심한 구조를 만들어 놓은 것은 우리도 따라해볼만 한 것 같은데요. 지금 짧은 시간 짭을 내서 올리려니 수십 종의 꽃들을 다 올리지는 못하고 그냥 이런 것이 있다는 것만 보여드립니다. 아들과 손주들이 베개 싸움 하는 바람에 목이 칼칼해서 마스크 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바빠서 이만...ㅎㅎㅎ 2023. 3. 21.